공벙호씨가 정리한 '글로벌 스타를 위한 팁'

정말 치열하게 열정적으로 일하는 삶을 살고 싶은가?
그리고 더 많은 보수를 받고 싶은가?
그리고 타인들로부터 듬뿍 인정받는 삶을 원하는 가?
이런 삶을 살아가는 인재를 두고 '글로벌 슈퍼스타'라는 용어로 나타내기로 하자.
<뉴욕타임스>가 상위 1퍼센트 '글로벌 슈퍼스타'에 들어갈 수 있는 팁을 제공하고 있다.
물론 미국에 해당하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적절히 디스카운트 해서 들어둘 만한
가치가 있다.

첫째, 아이비리그의 대학을 들어가든 못 들어가든, 19세기 아프리카 페미니즘 같은 건
선택하지 마시라. 불가리아의 시를 전공할 생각도 참으시라.
그렇게 난해하고도 타인이 돈 벌거나 건강하게 사는 데 도움 안 되는 공부를 해서는
돈을 벌 수가 없다.

둘째, 돈 되는 기술과 실력을 쌓으려면 남한테 돈을 생기게 하거나 남들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공부를 해야 한다.
금융, 회계, 법률, 의학, 컴퓨터 같은 걸 전공하란 얘기다
대학에서 전공하지 못했다면 대학원에서 전공할 각오를 하면 된다
단 학교에서 공부하면서 재미를 찾을 생각을 말아야 한다.
'가치'를 부가하는 걸 배우려면 죽을 힘을 다해 공부해도 부족하다.

셋째,직장도 이미 부자인 사람들이 더 돈을 벌게 해 주는 곳을 택해야 내게도
돈이 들어온다. 월마트 계산대에서 평생 일하는 것보다 월 스트리트에서 하루 일하는
게 힘도 덜 들고 돈도 더 생긴다.

넷째,스타가 되면 무조건 톱 1퍼센트에 끼는 줄 알고 연예인이 되겠다는
분도 있을 것이다.미안하지만 쉽지 않은 길을 택하셨다. 가장 확실한 길은 남이 돈을
벌 수 있게 돕거나, 남을 즐겁게 하는 기술을 익히는 거다.

다섯째, 그러나 어쩌면 당신은 상위 1퍼센트에 낄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 따위에 끼느니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겠다는 분도 계실 것이다.
그런 당신도 얼마든지 행복하게 살 수 있다.
모든 사람이 똑같은 임금을 받아야 한다고 굳게 믿지만 않는다면 말이다.
-출처: 김순덕, <글로벌리스트>, pp.12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