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가축전염병 예방 정부조직 기능 재정비 요구
도일 남건욱
2008. 6. 5. 09:26
가축전염병 예방 정부조직 기능 재정비 요구
경북도수의사회 성명
기사입력 | 2008-06-05
AI(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미국산 쇠고기 수입 논란 등으로 국내 특히 경북 축산업계의 위기가 커지가 도내 수의사들이 나섰다.
(사)경북도수의사회(회장:강삼순)는 3일 성명을 내고 정부에 가축전염병(인수공통전염병)예방을 위한 정부조직기능의 재정비를 요구했다.
수의사회는 대만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자 정부의 담당 과를 국으로 승격한 예를 들며 이날 농림부 가축방역과를 방역국, 시·도방역계를 과로 승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구, 읍, 면, 동단위까지 모든 행정기관에 전문 수의사를 배치해 가축 전염병에 대한 예방위주의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청정화된 고품질 축산물 생산·공급 기반확충을 위해 후계자 집중육성, 전문조합, 연합회 등 육성과 기능조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특히 체계적인 대단위 브랜드 축산물 집중 육성을 건의했다.
류상현기자 ryoosh@kyongbu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