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식약청, 방사능 검사 기관 '확대'
도일 남건욱
2011. 4. 11. 12:37
식약청, 방사능 검사 기관 '확대'
일본 원전 관련 식약청 대응 발표
- 2011-04-01 17:52:37
정혜진 기자
일본 수입 식품의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는 기관이 추가됐다.
식약청은 1일 일본산 수입식품의 방사능 검사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지난달 31일부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을 식품위생검사기관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식품위생검사기관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수입식품등의 검사를 행하는 기관으로 유전자재조합 식품 검사 등 전문분야는 식품위생전문검사기관으로, 일반적인 식품등의 품질검사는 자가품질검사기관으로 구분해 식약청장이 검사 수행능력을 평가한 후 지정한다.
현재 식품위생전문검사기관 14개, 자가품질검사기관 47개 등 총 61개 기관이 지정된 상태다.
이번 조치는 식약청이 보유한 방사능 검사장비가 휴대용 검사장비(정성분석) 13대, 정성․정량분석장비 4대 뿐인 상황을 감안, 보다 신속한 검사를 진행하기 위한 것이다.
식약청은 "이번에 지정된 검사기관은 방사능 검사만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게 될 식품위생전문검사기관을 지정한 것으로, 이들 기관의 분석장비와 다양한 방사능 물질(스트론튬, 플루토늄 등) 검사능력을 통해 보다 발빠른 검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이들 기관 외에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오창센터) 등 지정을 희망하는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추가 평가를 실시해 방사능 검사기관의 지정 확대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식약청은 1일 일본산 수입식품의 방사능 검사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지난달 31일부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을 식품위생검사기관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식품위생검사기관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수입식품등의 검사를 행하는 기관으로 유전자재조합 식품 검사 등 전문분야는 식품위생전문검사기관으로, 일반적인 식품등의 품질검사는 자가품질검사기관으로 구분해 식약청장이 검사 수행능력을 평가한 후 지정한다.
현재 식품위생전문검사기관 14개, 자가품질검사기관 47개 등 총 61개 기관이 지정된 상태다.
이번 조치는 식약청이 보유한 방사능 검사장비가 휴대용 검사장비(정성분석) 13대, 정성․정량분석장비 4대 뿐인 상황을 감안, 보다 신속한 검사를 진행하기 위한 것이다.
식약청은 "이번에 지정된 검사기관은 방사능 검사만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게 될 식품위생전문검사기관을 지정한 것으로, 이들 기관의 분석장비와 다양한 방사능 물질(스트론튬, 플루토늄 등) 검사능력을 통해 보다 발빠른 검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이들 기관 외에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오창센터) 등 지정을 희망하는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추가 평가를 실시해 방사능 검사기관의 지정 확대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