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호박사님이 읽은 책

마음이 꺾일 때 나를 구한 한 마디

도일 남건욱 2013. 3. 12. 00:23

힘과 용기를 주는 문장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짧은 문장 속에 큰 힘이 들어
있습니다. 하나하나 새겨보시기 바랍니다.
1. 인생이란 폭풍우가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게 아니라
빗속에서도 춤추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비비언 그린(미국 작가)
2. 인생의 보물은 삶의 맨 밑바닥에 있습니다.
승리를 나타내는 ‘Victory'의 ’V‘가 아래로
내려갔다가 위로 올라오는 것처럼, 일단 실패하여
가장 밑바닥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와야 인생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히스이 고타로/ 시바타 에리
3. 어떠한 상황에서도
결코 큰일 났다는 말을 하지 마라.
큰일 났다고 말하는 순간 이미
지혜도 사고도 분별도 무디어지기 때문이다.
-사카모토 료마
4. 용기를 내라.
비록 육체에 그 어떤 결정이 있다고 해도
우리의 영혼은 이를 극복해야만 한다.
-베토벤
5. 나는 무슨 일을 해도 느리고, 머리도 나빠서
보통 사람들이 3일이면 아는 것을
30년 걸려서야 간신히 알게 될 때도 있습니다.
호빵맨도, 그림도 이렇게 천천히 조금씩 해왔습니다.
그래도 세월이 지나고 보니 나름의 발자취가 만들어져 있더군요.
저보다 훨씬 빨리 출세했던 사람들이 너느 덧 은퇴를
하는 걸보니 내가 아주 탁월한 재느을 타고 나지 않아
오히려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야나세 다카시(일본 만화가)
6. “50대 때까지 제 삶은 실의와 절망의 연속이었습니다.
수십 년간 계속 ‘나는 뭘 해도 최고가 되지 못하는 이류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호빵맨)의 원작자인 야나세 다카시의 말이다.
7. 다른 사람들을 다들 잘 하는데
나는 어째서 뜨지 못하는 것일까?
이런 고민에 빠진 야나세 다카시에게
만화계의 대선배인 스기우라 유키오 씨는
이렇게 충고하였다.
“낙심하는 자네 마음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인생이란 말이지.
한 발만 더 나가면 바로 빛이라네.
알겠지. 도중에 관두면 그걸로 끝이야.“
현재 93세인 야나세가 (호빵맨)이라는 그림책으로
대성공을 거둔 것은 그의 나이 60세 때의 일이다. 
야나세는 길고도 긴 절망이라는 터널 속에
있었다. 동기라고 생각했던 동료 만화가들이 차례로
이름을 날렸고, 신인들에게도 완전히 밀리고 있었다.
8. 어째서 나는 지금 살아 있는 것일까?
-오드리 헵번
9. 어떻게든 될 거예요!
아무튼 해 보겠습니다!
-에거서 크리스티
10. 17살 때 이런 말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루하루를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며 살자.
그러면 언젠가는 반드시 올바른 길을 걷고 있을 것이다.
그 말은 강렬하게 제 인상에 남았습니다.
그날부터 33년간 나는 매일 아침 거울에 비친 나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스티브 잡스
* 히스이 고타로/시바타 에리, (마음이 꺽일 때 나를 구한 한 마디), 부키, 2013, pp.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