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통 6년제' 고려…신설약대 증원 6월말 결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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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신설약대의 정원증원 규모는 오는 6말 께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파악됐다. 교과부 박주호 과장은 28일 오후 4시 중앙대에서 열린 약학교육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 “2+4학제가 화학, 생물 등 이공계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 지적이 많다”며 “따라서 대학운영 정상화를 위해서 ‘통 6년제’로 전환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라면 (통 6년제로)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과장은 “약대 6년제 시행 첫해부터 ‘통 6년제’를 운영하는 것은 무리가 있으며, 올해와 내년에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에게 피트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하는 만큼 ‘통 6년제’로 전환한다면 2013학년부터 도입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박 과장은 “(이와 관련한)약대들의 의견을 듣고 싶다”며 “만약 ‘통 6년제’ 도입으로 의견이 모아진다면 공청회를 열고 고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박 과장은 “(이번 사안은)의과대학 전문대학원이 6년제로 전환하는 상황과 맞물려 있다”며 “이런 상황을 고려해 약대 ‘통 6년제’ 전환을 결정하겠다. 이에 대한 의견을 달라”고 말했다. 신설약대의 정원과 관련해 오는 6월말 증원규모를 결정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 과장은 “정원문제와 관련해 복지부와 1차 협의를 했다. 6월말까지 정원증원을 결정할 예정”이라며 “이번에 증원된 정원은 2012학년도 입학정원으로 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과장은 또 약대 편입학에 대해 “2+4학제에서 편입학 전형은 법리상 맞지 않다. 편입학 학생의 경우에도 피트를 치러야 하는 문제가 있다”며 “이 문제는 상반기 중에 더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계약학과 운영과 관련해서는 향후 1년간 이행사항을 평가해 지속 운영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과장은 “앞으로 1년간 계약학과를 시행한 뒤, 약대의 이행사항을 평가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교육훈련을 제대로 받고 있는지 등 사황을 점검해 정원을 재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 과장은 “계약학과 운영은 제약산업 취약 등 우려되는 부분이 많다”며 “향후 2년 정도 밖에 운영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전했다. 또 “계약학과 정원을 배정 받은 기존 약대들은 너무 무리하지 말아 달라. 배정정원 100명 모두 없어질 수 있다”며 “능력 가능한 범위에서 (계약학과를)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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