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 생 2 탄 생 2 ... 남건욱 지음 둘째를 위한 시를 지어야 한다. 아내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삶이란 내가 아닌 나를 위한 것. 두번째 울음은 현실의 소리를 깨우고 소리의 공명은 서늘한 깨달음으로 다가온다. 큰 숨으로 시작한다는 것. 수없이 많은 젖먹이 울음에 셀수없는 젖병이 날아다니고 있다. 381원 한끼 .. 자작시집 2006.01.09
우리는 이렇게 살고 있다. 제목 없음 우리는 이렇게 살고 있다 ... 남건욱 지음 우리는 이렇게 살고 있다. 딸래미를 데리고 대형쇼핑몰에 갔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장남감 코너로 향하더니 제대로 걷지도 못하면서 아슬한 걸음으로 달려갔다. 마침내 악~ 악~ 하면서 온 장남감을 손으로 만지더니... 그날따라 아빠는 여넛 시간.. 자작시집 2006.01.09
딸래미 돌잔치 딸 래 미 돌 잔 치 ... 남건욱 지음 한 사람의 길 어디에나 길(道)은 있다. 사랑하는 길... 사랑받는 길... 함께 성장하는 길... 빛나는 모든 것에도 길(道)은 있다. 머리 위의 태양이 밝아지는 길... 투명한 가슴속 붉은 태양이 나타나는 길... 본성(本性)의 태양을 바라보는 길... 누구에게나 길(道)은 있다. .. 자작시집 2006.01.09
탄 생 예 고 저의 딸래미의 태어남의 순간을 위해서 지은 시입니다. 잃어버렸다고 생각했던 시를 우연히 찾게 되었습니다. 여러분께 이 시를 소개할 수 있어서 무척 다행스럽다고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면서... 탄 생 예 고 남건욱 지음 수없는 시공태가 생겼다 없어지길 여러차례 태초의 시.. 자작시집 2006.01.09
남편을 위한 글 남 편 을 위 한 글 .. -남건욱 지음- 너무 늦기 전에 사랑하고픈 남자를 발견하고 싶다. 사랑이란 운명과 같이 다가오리라는 소녀의 순정은 이젠 시간으로 흐르기에 더 이상 나는 혼자이고 싶지 않다. 너무 늦기 전에 짝사랑과 같은 설레임으로 찻집에 앉아 있다. 잘생기지는 않았지만 굵은 톤의 믿음직.. 자작시집 2006.01.09
아내를 위한 글.. 아 내 를 위 한 글 .. -남건욱 지음- . 너무 늦기 전에 사랑할 여자를 찾아야 한다. 결혼이란 해도, 혹은 하지 않아도... 후회한다는 상투적인 표현만으로도 나의 삶이 방식을 바꾸어야 함을 안다. 너무 늦기 전에 첫 만남과 같은 설레임으로 시상이 떠올라야 한다... 청춘이 영원하지 않은 것처럼 봄바람.. 자작시집 2006.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