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PPMT & IPMT 함수

9일. PPMT & IPMT 함수

엑셀 파일 다운로드 : OT-PPMT_IPMT.xls

지난 시간에 이어 오늘은 대출금상환과 관련한 함수 두 가지를 강의할까 합니다. PPMT()와 IPMT()함수는 목적은 다르지만 같은 내용을 파라미터로 받아들이고 사용법도 비슷하거든요.

보통 대출금을 상환하는 경우 몇 번에 나누어 상환합니다. 지난 시간에 배운 PMT()함수를 이용하면 얼마만큼 상환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PMT()함수가 내놓은 값에는 원리금과 이자가 더해진 값입니다.

PPMT()함수는 상환할 원리금만 알려줍니다. IPMT()함수는 이자만 알려주고요… 따라서 내가 상환하는 금액에는 얼마의 원리금과 이자가 있는지 알 수 있겠죠.

PPMT()와 IPMT()는 같은 파라미터를 사용한다고 했는데 파라미터를 하나 하나 살펴 보죠.

rate 상환기간에 적용되는 이자율
per 상환하는 차례( 1≤per≤<nper)
nper 총상환횟수
pv 현재가치 혹은 미래납입액의 현가
fv 미래가치(생략하면 0)
type 기말(0) 혹은 기초(1), 생략하면 0


예를 하나 들어보죠 은행에서 2천만원을 고정금리로 14.00%에 빌리고 다음 달부터 매달 이자와 원금을 갚아 나가기로 했습니다. 상환기간은 10년입니다.
6회차까지만 원금과 이자를 계산해보겠습니다.
대출금 20,000,000원
상환기간 240회
이자율 14.0%

횟수	원금	이자	합계
1	77,200	233,333	310,533
2	78,100	232,433	310,533
3	79,011	231,522	310,533
4	79,933	230,600	310,533
5	80,866	229,667	310,533
6	81,809	228,724	10,533

결국 매달 원금과 이자를 합쳐 310,533원씩 갚아나가면 됩니다. 그러면 지난 시간에 배운 PMT()함수를 사용하여 계산하면 310,533원이 나올까요? PMT()계산해보죠.
=PMT(14%/12,120,20000000,0,0)
=310,533
(실제 값은 현금유출이 발생하는 것이므로 (-)가 나오지만 관념상 (+)로 고쳤습니다)

결국 PMT()=PPMT()+IPMT()인 관계입니다.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