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에 약 공급해 준 사람은 '음료 도매상'
도매 "일부 품목 약국 밖으로 풀렸다"… 보건소 "혼선 발생한 듯"
슈퍼에서 일반의약품 10여종을 판매하다 적발된 사건이 발생했다는 약사공론의 지난 보도와 관련해, 슈퍼마켓에 약을 공급해 준 사람은 다름 아닌 음료 도매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아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슈퍼주인 40대 남성 A씨는 2~3달 전부터 음료 도매상에게 약을 공급받아 판매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판매된 량은 많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점검 당시 보건소 조사팀은 슈퍼 일부에 음료 도매상의 연락처가 붙어 있는 것을 목격, 추궁을 해 해당 도매상으로부터 약을 공급받았다는 진술을 들었다.
조사팀이 해당 도매상에게 취한 첫 번째 통화에서 도매상은 전화를 끊었으며, 다시 통화를 시도한 결과 ‘그런 적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점검에서 A씨는 도매업자로부터 일반약 일부 품목이 약국 밖에서도 판매될 수 있도록 풀렸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보건소 측 관계자는 "의약품을 약국에 유통해 준 사람은 탄산음료 도매업자였다"며 "이 도매업자가 어떻게 약을 받게 됐는지에 대해서는 일절 함구하고 있어 밝히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이번 사건은 지난해 7월 21일 일반약이 의약외품으로 풀리면서 빚어진 혼선"며 "몰라서 죄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식으로 슈퍼에서 일반약을 판매하고 있는 주인들은 일반약을 약국 밖에서 팔면 안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슈퍼마켓 주인과 도매업자는 현재 고발조치 된 상태며, 이들의 처벌 수위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충남 아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슈퍼주인 40대 남성 A씨는 2~3달 전부터 음료 도매상에게 약을 공급받아 판매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판매된 량은 많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점검 당시 보건소 조사팀은 슈퍼 일부에 음료 도매상의 연락처가 붙어 있는 것을 목격, 추궁을 해 해당 도매상으로부터 약을 공급받았다는 진술을 들었다.
조사팀이 해당 도매상에게 취한 첫 번째 통화에서 도매상은 전화를 끊었으며, 다시 통화를 시도한 결과 ‘그런 적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점검에서 A씨는 도매업자로부터 일반약 일부 품목이 약국 밖에서도 판매될 수 있도록 풀렸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보건소 측 관계자는 "의약품을 약국에 유통해 준 사람은 탄산음료 도매업자였다"며 "이 도매업자가 어떻게 약을 받게 됐는지에 대해서는 일절 함구하고 있어 밝히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이번 사건은 지난해 7월 21일 일반약이 의약외품으로 풀리면서 빚어진 혼선"며 "몰라서 죄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식으로 슈퍼에서 일반약을 판매하고 있는 주인들은 일반약을 약국 밖에서 팔면 안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슈퍼마켓 주인과 도매업자는 현재 고발조치 된 상태며, 이들의 처벌 수위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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