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읽은 책

서명 : 망치로 정치하기

도일 남건욱 2012. 6. 30. 11:20

서명 : 망치로 정치하기

 

저자 : 박성현

 

출판사 : 심볼리쿠스

 

내용 악간

자칭 보수의 정치는 줄서기이고 가짜진보의 정치는 편가르기이다.


진보=개력, 보수=수구 라는 가짜 패러다임을 사용해서 편가르기를 주도해온 것이 바로 가짜진보이다.

 

보수는 미래를위해 과거를 해석하는 정신이며 유구한 역사를 가진 제도와 가치를 지키겠다는 각오이다.

 

자신들의 무원칙과 비굴함을 '진보적 평화주의'라고 부르고 북한에 대해 냉철하고 당당한 태도를 취하자는 주장은 '보수적 전쟁광' 이라고 부른다.

 

진보=개혁, 보수=수구 라는 편가르기는 이제 북한 지배계급을 홍호하고 역성들기 위한 위장막이 되어버렸다.

 

2011년 2월에 한 탈북 여성은 캐나다 의회에서 증언하면서 "북한에 식량지원을 하려면 가축 사료를 보내주세요. 식량은 모두 빼돌려 자기들끼리 나눕니다.


 

그러나 가축사료는 인민들에게 분배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지난 10년 동안 대한민국 국회는 전체회의에서든 상임위에서든 탈북자의 증언을 들은 적이 있을까?

한번도 없었다.

 

북한의 진실을 외면하는 진보는 가짜다.

 

가짜진보는 국민의 인질심리를 부채질한다.


원칙도 밸도없이 무조건 북한지배계급의 비위를 맞추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북한 지배계급을 어떻게제어할 것인가 라는 문제를 정쟁의 도구로 삼아서는 안된다.

 

 

서평

스스로 보수적성향 혹은 진보적 성향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쯤 읽어보아야 할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