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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하나면 나도 천재화가 ‘고흐’처럼 상상력·관찰력·예술성 한번에… ‘빈센트 반 고흐 두뇌퍼즐’ 앱북 출시

도일 남건욱 2013. 3. 4. 11:54


하루 종일 스마트폰 게임에 빠져 있는 자녀를 보고 좋아할 부모는 없을 것이다. 더군다나 게임의 내용이 폭력적이고 과격한 것들이 많아 이 같은 걱정은 커질 수 밖에 없다. 그렇지만 이런 자녀들에게 책도 읽고 거장의 명화도 감상하며, 퍼즐 게임까지 할 수 있는 ‘앱북’이 나와 주목받고 있다. 

동아사이언스는 19세기 후반 인상주의 화가와 작품을 퍼즐로 만나볼 수 있는 앱북, ‘빈센트 반 고후 두뇌퍼즐’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앱은 예술작품을 퍼즐로 풀면서 명화를 이해하고 뒷 얘기까지 알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19세기 후반 시작된 대표적인 인상주의의 화가들에 대한 소개와 명화에 얽힌 숨겨진 이야기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각색된 앱북은 각 스토리에 맞는 다양한 퍼즐을 도입해 게임을 좋아하는 어린이도 인상주의 화가와 명화에 관심을 가지도록 구성한 게 특징이다.

앱북에 담긴 인상주의 화가는 빈센트 반 고흐와 에두아르 마네, 클로드 모네, 폴 고갱 등이다. 향후 오귀스트 르누아르 편도 추가될 예정이며, 이번 앱북을 구매한 독자는 르누아르 편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이 앱북은 ‘앱스토어’와 ‘티스토어’, ‘올레마켓’, ‘U+앱마켓’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가격은 4000원(3.99달러)다. 오는 6일까지는 앱북 출시 기념 할인이 진행돼 1000원(0.99달러)에 판매된다. 

앱북 구매 독자를 상대로 ‘빈센트 반 고흐 두뇌퍼즐’ 종이책과 음료 교환권도 경품으로 선물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동아사이언스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태진 기자 tmt198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