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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증강현실 적용 '부동산 앱' 출시

도일 남건욱 2011. 11. 24. 19:03

네이버, 증강현실 적용 '부동산 앱' 출시
[뉴시스] 2011년 11월 24일(목) 오전 09:49   가| 이메일| 프린트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네이버는 스마트폰용 부동산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네이버 부동산 앱'은 증강현실을 도입, 길을 가다가 관심이 가는 아파트가 보일 때, 카메라 화면에 보이는 내 위치 주변의 모든 부동산의 매매 시세, 매물량 등 관련 정보를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이용자들이 카메라를 통해 보는 현실의 이미지에 시간, 절기별 해의 이동 궤적을 겹쳐서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이 지금 살펴보고 있는 집에 햇빛이 얼마나 잘 드는지를 시간대별, 계절별로 보다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네이버 지도와 연계, 이용자들이 거리뷰, 항공뷰 기능으로 관심있는 동네의 실제 사진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고, 거리재기 기능을 통해 관심있는 부동산 매물에서 지하철역, 주변 편의시설까지 도보 이동 소요 시간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외에도, PC에서 찾아본 부동산 정보와 관심 매물을 스마트폰에서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하는 등 PC 웹 서비스와 연동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NHN 비즈니스 플랫폼 관계자는 "부동산 앱을 통해 이용자들은 실제 매물을 방문, 확인할 때에도 미처 살펴보기 어려운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하며 보다 현명한 거래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kangs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