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져 나오는 정보와 지식을 어떻게
자신 만의 사고로 연결해서 더 나은 성과를
만들 수 있을까?
흥미로운 견해를 제시하는 한 분의 이야기를
참조해 보기 바랍니다.
1. 우리들은 매일 많은 양의 지식과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지식들을 그 형태 그대로 머릿속에
보존할 게 아니라, ‘사고의 선반’을 만들어
그 속에 넣어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2. 단순히 지식을 보존하는, 그러니까 지식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사고의 선반’을 만들어 그 속에 넣어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지식을 보존하는, 그러니까
지식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지식을 새로운
통찰력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시스템으로 사고의 선반을
만드는 일, 그것이 바로 ‘생각 한다’는 것입니다.
이제 단순한 지식의 기억은 그다지 의미 있는
행위가 아닌 것입니다.
3. 새로운 자료나 정보를 입수했을 때는
‘이걸 보관하기에 적합한 사고의 선반은 어떤 선반일까?“하고
생각하십시오.
복잡한 선반일 필요는 없습니다.
단순한 2차원(세로축 X 가로축)의 도표면 충분합니다.
1) 지식은 사고의 선반에 정리할 것
2) 비어 있는 선반에 들어가야 할,
아직 얻지 못한 지식을 늘 의식할 것
3) 그 지식을 얻었을 때 말할 수 있게 되는 것을 사전에
생각해 볼 것
이것이 ‘지식과 사고의 이상적인 관계’입니다.
4. 그렇다면 ‘생각 한다’는 것은 결국 어떻게 하는 것일까?
-일단 ‘지식’을 분리할 것!
-‘의사 결정 과정’을 정할 것!
-늘 ‘왜?’ ‘그래서 어떻게 하라고?’라고 물을 것!
-모든 가능성을 찾을 것!
-종과 횡으로 비교할 것!
-판단 기준을 취사 선택할 것!
-레벨을 맞출 것!
-자신 만의 독자적인 ‘필터’를 찾을 것!
-자료는 철저하게 분석할 것!
-시각화로 사고를 심화시킬 것!
-지식을 ‘사고의 선반’에 정리할 것!
5. ‘지식’과 ‘사고’를 분명하게 구분하고,
지식을 사고에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배우지 않을 경우,
그건 ‘지식을 쌓거나 기억하는 행위’가 될 뿐입니다.
그렇게 되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은 자꾸
약해지고 맙니다.
6.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다 보면,
처음에는 눈물 날 정도로 유치한 생각밖에 떠오르지 않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답을 보고 싶어집니다.
생각이 깊은 사람이나 박식한 사람이 가까이 있으면
당장 그 사람의 의견을 듣고 싶어집니다.
하니만 그것을 꾹 참고 계속 스스로 생각해야 합니다.
‘자신의 머리로 생각한다’는 비효율적이지만
멋지고 즐거운 사고의 세계입니다.
-출처: 치키린,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라), 북스넛, pp.25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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