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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한국의 핵 주권 (개정 제3판)

도일 남건욱 2014. 6. 1. 01:45

서명 : 한국의 핵 주권 (개정 제3판)


저자 : 이정훈


출판사 : 글마당


내용약간 :


[박근혜 대통령 의지와 미국 의회 설득이 관건]



일본이 롯카쇼무라에 우라늄농축공장과 재처리공장, MOX연료공장을 지을 수있었던 것은 1987년 11월 4일 미일 원자력협정을 개정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목표를 세운 일본은 원자력 안전을 강화하고 오로지 평화 목적으로만 원자력을 활용한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이러한 일본의 주장을 1987년 미국이 수용했다.


덕분에 일본은 프랑스 아레바로부터 기술을 도입해 우라늄농축공장과 재처리공장을 짓고, MOX공장도 지을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일본의 예에 따라'한미원자력 협정'을 개정하자는 것이 한국의 바람이다.



다행히도 박근혜 정부는 이명박 정부에 이어 미국과의 관계가 좋은편이다.


한국이 하고자 하는 재처리는 고준위폐기물을 줄이는 것이기에 핵무기를 제조하려는 재처리와는 분명히 다르다.


핵무기를 만들지 않고 고준위폐기물을 줄이는 재처리는 '재활용'으로 불려야 한다.


한국은 사용후 핵연료를 재활용하기 위해 한미원자력협정을 개정해야 한다.


한국은 일본에 이어 핵무기를 가지 않고도 농축 우라늄을 만들고 재처리를 하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



서평 : 


3판은 2판과 달리 Chapter 1,2,3,4,5 를 통하여 쓰나미로 때문에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상세한 내용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한번쯤 읽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