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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 25가지 방법' .. "1년미만 최신형 중고차를 사라"

도일 남건욱 2006. 10. 26. 08:24

'부자가 되는 25가지 방법' .. "1년미만 최신형 중고차를 사라"

 

'최신 모델의 중고차를 사서 폐차시킬 때까지 타라.'

CNN이 발행하는 머니매거진은 22일 '부자가 되는 25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이 방법에 따르면 우선 자동차의 경우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중고차를 사는 것이 가장 경제적인 구매라는 것.

자동차는 통상 처음 1년에 30%가량 가격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대신 신모델을 사면 소위 '고물차'라는 이미지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컴퓨터 등 전자제품도 이와 유사하다.

폼나는 신모델이 나왔을 때 구매하고 싶은 유혹을 물리친다면 불과 몇 개월 후에는 훨씬 싼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것.

머니매거진은 3개월 만 기다리라고 권한다.

투자와 관련해서는 전체 투자 자산의 몇 %까지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한지 알아보려면 120에서 자신의 나이를 빼보라고 조언한다.

이유는 주식투자의 장기 수익률이 다른 금융상품보다 좋으면서도 단기간에는 위험 또한 높기 때문.

미국의 경우 1926년 이래 장기국채 수익률은 5.1%에 그친 반면 주식시장의 연평균 수익률은 10.5%였다.

하지만 주식시장은 부침이 심해 단기간에는 손해를 볼 수 있다.

그래서 혹시 폭락 장세를 경험한다해도 회복기까지 기다릴 수 있는 젊은 사람들이라면 많은 돈을 주식에 묻어두고 기다려도 좋다.

하지만 주식을 살 때는 한 종목에 10% 이상 몰아넣지 않아야 한다.

소위 몰빵식 투자는 영원히 회복할 수 없는 결정적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간접투자 상품의 경우 자산이 어떻게 운용되는지 스스로 이해할 수 없다면 그 금융상품은 사지 않는 게 좋다.

자신의 돈이 어떻게 운용되는지도 모르는 무모한 투기를 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적정 수익을 누릴 수 있는 상품은 얼마든지 있다.

저축은 봉급의 최소 10%는 해야 한다.

저축은 어린 나이에 시작할수록 복리로 인해 얻는 수익이 크기 때문에 무조건 일찍 하는게 좋다.

그러나 만일 50세가 돼서야 돈을 모으기 시작했다면 수입의 최소 30% 이상을 저금해야 노후를 대비할 수 있다.

노후를 위한 충분한 저축 액수로는 연간 필요금액의 25배를 잡는다.

이는 연금리를 4%로 계산할 경우 원금을 까먹지 않고 이자로 평생을 버틸 수 있는 금액이다.

이 밖에 집수리를 할 경우 목욕탕을 고치면 그 집의 가격이 공사비보다 102% 이상 올라가고 부엌을 개조하면 70% 오르기 때문에 이곳을 고치는 게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장유택 기자 changy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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