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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계, 한일·한중 FTA 대책마련 착수

도일 남건욱 2008. 7. 18. 11:32
제약계, 한일·한중 FTA 대책마련 착수
입력 2008-07-16 10:55:03
 
 
미국과의 FTA협상이 진행중인 가운데 일본·중국과의 FTA대책마련을 위해 제약계도 나섰다.

최근 지식경제부는 일본, 중국과 FTA 체결로 인한 영향분석을 위하여 산업연구원에 연구조사를 의뢰한 바 있다.

이에 산업연구원은 제약업계의 의견을 듣기 위한 설문조사를 오는 22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설문에서는 FTA로 인한 영향과 시기 및 우선 추진과제 등을 조사한다.

또한 FTA 체결시 관세철폐 유예 등이 필요한 주요 민감품목과 대책, 관세양허와 원산지 규정을 포함한 비관세장벽의 제거 등 건의사항을 검토한다.

한편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 7일 ‘한·일 FTA 보건산업 분야(관세·비관세) 협상방안’ 전략을 강구하기 위해 연구기관을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힌 바 있다.

주요 연구내용은 △한일 FTA 대비 상품관세분야 대응전략- 관세양허안 및 원산지기준안 작성 등 △비관세분야 대응전략- 한일 양국의 제도 비교분석, 일본에 제기하거나 일본이 제기할 이슈 발굴 및 협상 전략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