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플루 복용을 할까? 말까? [조회수 : 167] | ||||||||||||||||||||||||||||||||||||
■ 오피니언 ■ 남건욱(울진의료문제연구소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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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의 8-9명은 이러한 유행을 따르고 있다. 유행을 따르는 것이 보기에도 좋으니 어쩌란 말인가? 11월3일부터 신종플루로 인하여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위기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했고 중대본이 설치되면서 지자체의 판단으로 휴교령을 내릴 수 있게 되었다. 인플루엔자(Influneza) H5N1타입의 바이러스가 조류에 감염이 되면 고병원성 조류 독감을 일으키고, 인플루엔자 H1N1(Influenza A virus subtype H1N1)타입의 바이러스가 돼지에게 침입하면 돼지 독감을 유발하게 되며, 사람에게 감염이 되면 신종플루(H1N1)의 증상을 보이게 된다. 이러한 H1N1(신종플루)형의 인플루엔자에 대한 백신이 개발되었고, 치료제로는 타미플루 (셀타미비르)가 있다.
바야흐로 울진에서도 신종플루 (유사)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신종플루 환자들의 특징은 목이 아프고, 가슴이 아프고, 머리가 아프면서 몸살처럼 보이기 시작해서 기침과 열이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런 감기 몸살 증상이 보이면 즉시 병원에서 진찰을 받고 타미플루를 처방받아서 복용하는 것이 좋다. 대다수 여성들이 유행에 따라 레깅스를 입고 다니듯이 질병 또한 유행을 따라서 퍼지는데, 특정 질병이 전국적으로 대유행이라는 뜻인 판데믹(Pandemic)에서 알 수 있듯이 울진에서 발생하는 감기몸살 증상의 상당부분 신종플루와 더 이상 무관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타미플루 복용시 주의할 점은 한사람 당 단 한번 정부비축분의 타미플루를 무상으로 복용할 수 있기 때문에 경미한 증상의 환자가 타미플루를 복용하면, 후일 다시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더라도 전액 본인부담으로 타미플루를 복용해야 하는 점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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