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연세 재활요양병원 수준높은 의료혜택 제공
요양에서 치료까지 '한번에 OK'
기사입력 | 201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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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낙동면 구 낙동초등학교 신상분교에 위치한 연세실버타운 전경. 우석의료재단은 실버타운과 연계 총 200병상 규모의 연세 재활요양병원을 신축하고 있다.
상주시 낙동면에 재활치료를 겸한 요양병원이 건립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낙동면은 상주시에서 차지하는 노인 인구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주위에 노인 요양시설은 다수 있으나 정작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은 매우 취약한 지역이다.
이에 우석의료재단(이사장 구주령)은 구 낙동초등학교 신상분교 자리에 먼저 정원 127명의 상주 연세실버타운(원장 구성민)을 건립해 올 초부터 운영에 들어갔고 지난달부터는 실버타운 맞은편에 이와 연계된 총 200병상 규모의 연세 재활 요양병원(지하 1층, 지상 3층)을 신축하고 있다.
구성회 회장은 "상주시는 노령인구에 비해 요양병원 병상이 크게 부족한 실정이어서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요양에서 치료까지 한 곳에서 해결해 주고자 요양병원 건립을 추진케 됐다"며 "간병보호서비스와 의료혜택을 동시에 누릴수 있어 보다 한 차원 높은 의료서비스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낙동면민들은 "의료기관 건립에 따른 일자리 창출 기대와 가까운 곳에 병원이 들어서 굳이 먼곳까지 이동하지 않아도 돼 좋다"고 환영했다.
김성대기자 sdkim@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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