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호박사님이 읽은 책

성장의 방해물

도일 남건욱 2012. 11. 14. 17:08

존 맥스웰의 글에서 성장하려는 사람을

방해하는 요인이 무엇인가를 제시한 부분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릇된 생각 가운데 추측의 장벽과 지식의 장벽을
살펴봅니다. 
#1. 추측의 장벽-성장은 저절로 이뤄지는 거야
성장하려면 의도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2. 어릴 때는 몸이 쑥쑥 성장한다.
나이를 먹을 수록 키가 자라고 힘이
세지며 새로운 것을 더 잘하게 되는 것은 물론
난관도 잘 이겨낸다.
아마 정신적 정서적 영적 성장도 이와 같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많을 것이다.
세월이 가면 저절로 더 나은 사람이 될 거라고
믿는 것이다.
#3. 그러고 보니 만화 "피너츠"에서 찰리 브라운이
했던 말이 떠오른다.
"인생의 비밀을 알아낸 것 같아.
그냥 지내다 보면 익숙해진다는 거야."
가수 브루스 스프링스턴은 
"살다보면 되고 싶은 사람이 되기를 기다리지 말고
바로 그 사람이 되어야 하는 때가 온다."고 말했다.
우연히 성장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성장은 결코 저절로 이뤄지지 않는다.
#4. 정규교육 과정을 마치면
우리는 자신의 성장을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
그것은 다른 사람이 대신 해주지 않는다.
몽테뉴의 말을 빌리자면 "바람은 목적지가
없는 배를 밀어주지 않는다."
삶이 좀 더 나아지기를 바란다면
스스로 좀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워야 한다. 
#5. 지식의 장벽-어떻게 성장해야 하는지 모르겠어
커트와의 대화 이후 나는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같은 질문을 던진다.
"당신에게는 지금 성장 계획이 있습니까?"
그 답을 구한 사람에게는 배우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성장 계획에 있다고 대답하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다.
하나같이 성장 계획이 없었다.
성장 방법을 모르기는 그들이나 나나 매한가지였다.
디자이너이자 예술가, 컨설턴트로 일하는 로레타 스테이플스가
즐겨 하는 말이 있다.
#5. "자신이 원하는 것을 명확히 알면 세상도 명확하게 응답한다."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잘 알았다.
나는 새로 제안 받은 자리에 꼭 맞는 사람,
내가 세운 원대한 목표를 이루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다만 그 방법을 모를 뿐이었다.
많은 사람이 실패와 좌절을 경험하고
나서야 무언가를 깨닫는다.
역경을 겪으면 혼쭐이 나야만 교훈을 얻고 변화하는 것이다.
이때 변화는 좋은 쪽으로 일어나기도 하고
나쁜 쪽으로 일어나기도 한다.
문제는 이런 식으로 얻은 교훈은 집중하거나
소화하기가 어렵다는 데 있다.
#6. 차라리 의도적으로 성장을 위한 '계획'을 세우는 게
훨씬 낫다. 자신이 도달해야 하거나 도달하고 싶은 성장 지점을
정하고 무엇을 배울지 선택한 다음, 스스로 정한 속도와
원칙에 맞춰 끝까지 나아가는 것이다.
-출처: 존 맥스웰, (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 비즈니스북스, pp.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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