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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평균수입 하위권

도일 남건욱 2011. 5. 24. 13:35

치과의사 평균수입 하위권
 
국세통계연보서 개인 의료업자 중 평균 이하
 
 기사입력 : 세미나리뷰 [531호]   2011.05.19 08:44

치과의원의 한해 평균 수입이 의료업 평균 소득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최근 발간한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09년 개인 의료사업자의 연평균 수입금액은 4억7천만 원이었으나 치과의원은 4억400만 원의 평균수입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한 17개 진료과 개인사업자 중 하위권에 그친 수치다.

2009년 의료업 1인당 수입금액이 단일과 중 가장 높은 곳은 10억6,300만 원의 방사선과였으며, 안과가 8억500만 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일반외과·정형외과는 7억5천만원, 산부인과가 6억5,700만 원으로 비교적 높은 수입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반면 고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는 치과의원이 4억400만 원을 기록했으며, 성형외과는 4억4,100만원, 피부비뇨기과는 4억7,200만원으로 낮게 나타났다.

2009년 수입금액 신고서를 제출한 병·의원수는 치과가 1만3,92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같은 해 개업한 개인 의료기관 역시 치과가 제일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