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사의 하루

매트릭스로 철학하기의 첫장을 넘기면서..

도일 남건욱 2006. 1. 19. 12:10
매트릭스로 철학하기의 첫장을 넘기면서..

매트릭스로 철학하기는 17명의 철학자들이 자신들의 고유의 영역인 철학을

일반대중들에게 설명하기 위해서 기획한 책입니다.

책 겉표지에는 17인의 철학자의 특징을 서너줄로 간략하게 기술했는데

이것만 읽어보아도 재밌더군요..


우리를 움직이는 것은 의문들이다.

올바른 삶이란 무엇인가?
행복이란 무엇인가?
마음이란 무엇인가?
실재란 무엇인가?
자유란 무엇이고, 우리는 과연 그것을 가지고 있는가?
어떤 경우라도 진실은 알가치가 있는 것일까?
아니면 아무것도 모르는 게 행복일까?

의문은 "마음의 가시'처럼 성가시게 우리를 잠 못들게 만든다.
소크라테스도 그랬고, 데카르트도, 칸트도, 니체도, 사르트르도, 마르크스도, 붓다도,
그리고 <매트릭스>의 주인공 네오도 그랬다.

나는 네오가 왜 세계를 구원하기 전에 트리니티를 먼저 구했는지 이해하기 위해서도
이책을 읽고 이해하고 싶다.

누구에게나 이 선택은 비 상식으로 다가올수도 있었으니까.. 말이다.



세계를 구하는 길(道)은 하나(一)다 道一 남건욱

매트릭스를 읽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