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약국, 오늘(7일) 오후 법안심사소위 통과 '전망'

법인약국, 오늘(7일) 오후 법안심사소위 통과 '전망'

입력 2011-03-07 12:36:21

법인약국 허용 개정안이 오늘(7일) 오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7일 의약단체의 징계요구권 등을 비롯해 약사법 9개 개정안이 포함된 법안 140개가 상정된 법안심사소위가 진행되는 가운데, 한나라당 유일호 의원이 발의한 '법인약국 허용법'이 약사법 중 가장 처음으로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국회 관계자는 "법인약국에 대해 정부 관계자들은 모두 긍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유 의원실 관계자 또한 "유일호 의원이 기재위 소속임에도 불구하고 법안심사 시작 전 보건복지위 의원들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부탁하는 등 각별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법안이 소위를 통과하면 9일 예정된 상임위 전체회의에 상정돼 최종 검토를 거친 후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결정된다.

정혜진 7407057@kpanews.co.kr